자신의 공간을 운영하고 모르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행위는 예전부터 해왔다.
운영하는 프로그램. 그때는 호스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실패로 끝이 났지만...
지금 시대에는 워드프레스 라는 프로그램이 비슷해보일 수도 있겠다. 이미 누군가 잘 만들어 놓은 것을 사용중이고, 플러그인으로 확장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때는 개인 PC 로 호스팅을 했었고, 웹 호스팅 개념으로 서버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개인 PC 로 할때는 컴퓨팅 파워의 한계로 멀티 접속 처리 및 회선 이슈로 한 명만 전용 가능했다. 웹 호스팅은 다양한 상품으로 비용을 내는 만큼 처리가 가능하다.
요즘은 모바일 시대다. 개인 PC 가 아닌 개인 휴대폰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컴퓨팅 파워는 당연히 그 시절보다 월등하다. 그래서, 모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행위는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다.
그렇다면, 모바일 호스팅은 어떠한가? 무엇을? 쉽게 말하면 모바일 서버라고 봐야 하나..
환경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올리는 건 아무도 안할 것 같다.
개인 워크스페이스는 어떨까?
내가 읽는 책과 즐겨보는 영화나 드라마 음악들을 나열하고....
그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인 것 같다.
차이는 개인 기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인데, 굳이 왜 그렇게 해야할까
위에 열거한 서비스들도 다 무료인데 말이다.
그럼 무엇이 다를 수 있을까...
내가 주인이라는 느낌은 어떨까
UI 나 UX 는 SNS 처럼이면서, 주인 집에 방문하고 주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라면
위에서 말한 것들도 남기고, 물건도 팔고, 주문도 하고
그런데.. 망망대해에 누군가가 아님 아는 사람이 어떻게 찾아올 것인가?
연결시키는 방법은 숙제로 남겨두고 이 글을 급마무리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