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을 보면 여전히 업무용으로 X1 를 사용중이었다. 성능이나 기능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었다. 내 자리의 노트북 거치대에 모니터와 연결을 하고 사용중인데, 어느 순간 이동을 하기위해 연결을 해제하고 들고 갔다가 다시 연결하는게 번거러워졌다. 그냥 새로운 뭔가가 필요해졌다는 느낌이다. 일단, 태블릿이 떠올랐다. 그런데, 이미 키보드가 장착된 태블릿을 보유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뭔가 부족하다. 그럼 얇은 노트북으로 갈까? 맥북…
[글쓴이:] ergate23
0925 – 맛조개 트립
매년 몽산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일은 3년전부터 시작되었다. 어느 해 봄 날에 맛조개라고 처음 들어보는 생물을 캐기 위해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오토캠핑장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자연스레 그 곳으로 향하고 진을 치고 바다로 향하게 된다. 이제는 익숙해지면서 완벽해진 준비를 하고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얘기해보려 한다. 물때 확인 성공적인 맛조개 캐는 방법은 일단 물이 없어야 한다. 당연히…
0718 – 일요일 수다
여름이다. 밖은 덥다. 아이들도 알고 있다. 나가자고 말을 안한다. 에어컨을 켜자고 말하거나 이미 전원 버튼을 눌렀다. 어제 사준 레고 프렌즈 카페는 유효 시간이 3시간이다. 30분만에 만들고 놀다보면 심심하다. 나를 부른다. 같이 놀자고 한다. 피규어를 하나 주고서는 손님 역할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 카페는 와플 카페라고 한다. 진짜 손님처럼 하니까 재미없다고 알바생하라고 한다. 그러면, 사장님과 계약서를…
설계 이리저리 #1
개발 방안을 고민하는 흔적을 정리없이 써본다. 결국, 답은 없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틀렸을 수도 있다. 이런건 업무용 노트북 메모장이나 일기장에나 쓰라고 하는 소리를 듣기 위해 내 블로그에 끄적여 본다. 배경 작년에 만들어 놓은 녀석이 있다. 하는 일은 간단하다. 주기적으로 전달 받는 데이터를 설정해놓은 녀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는 역할이다. 아주 약간의 필터링 처리정도만 하고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