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뒤스의 디카 이야기

첫번째 디카  : 니콘 쿨픽스 2500
사용 기간 : 2002년 겨울 ~ 2004년 2월
평 : 가장 장기간 사용했던 디카로써 많은 사진을 찍고 사라져 버렸다.
     사용도중 액정이 깨져서 수리비로 디카값의 절반을 냈었어야 했다.
     디카가 사라진 날은 아이뒤스의 생일날 ㅜㅜ

두번째 디카 : 캐논 익서스 500
사용 기간 : 2004년 6월 ~ 2004년 8월
평 : 가장 단기간 사용했던 디카로써 200장정도 찍다가 사라져 버렸다.
     사라졌을때 나에게 남은건 디카 할부 금액 ㅜㅜ

세번째 디카 : 콘탁스 SL300R T*
사용 기간 : 2005년 3월 ~ 2005년 5월
평 : 디자인과 크기에 만족하며 오래 오래 쓰기로 다짐했던 디카였지만….
     며칠후 중국으로 가버렸다. ㅜㅜ
     연사 기능이 진짜 좋았는데…

네번째 디카 : 코닥 V570
사용 기간 : 2006년 10월 ~
평 : 다들 주위에서 말렸다. 아이뒤스에게는 디카는 안어울린다고 ㅜㅜ
     하지만, 내 필요보다 여친의 강요에 구입… 오래 오래 쓰리라~~

ps. 디카 사진은 블로그 오류로 추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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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 흘렀다.. 이런;;; 여전히 디카 이야기는 계속된다.

네번째 디카는 여친이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주 찍다보니 단점들이 보이는가보다.
특히나 어두워지기만 하면 사진이 다 어두워져서 알아볼 수 없는 정도였다.

결국, 떠나보내기로 하고 중고나라에 쿨매로 올리자 5분만에 팔았다…

그리고, 한동안 디카를 사지 않고 버텨왔다. 언제 팔았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의에 의해 떠나 보낸 최초의 디카~

다섯번째 디카 : 소니 DSC-WX1
사용기간 : 2010년 3월 ~
평 : 그리 디카가 필요 없었지만, 드디어 필요할 시점이 도래했다. 웨딩 촬영이다, 신혼 여행이다
      사진을 담을 일이 많아졌다. 이전모델의 단점을 상쇄할만한 것으로 선택. 지금도 잘 쓰고 있고
      좋다…….. 그런데…

여섯번째 디카 : 루믹스 GX-1
사용기간 : 2012년 1월 ~
평 : 없음;; ㅋ 배송중이라;; 드디어 똑딱이 시대를 마감하고 데세랄 시대로 가려다가 미러리스로 샜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그를 담기엔 똑닥이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엄청난 놈을 영입했다.
      덜덜덜;; 아직 기대뿐인데;; 사용후 다시 제대로 후기를 남기리라

바람, 그대

바람이 불어서
눈을 감았더니
내게로 달려오네 가을이….

젖은 머리로 넌
어디를 다니나
코끝에 익숙한 그대 머리 향기

그대의 손 따뜻했던 그 온도와
그대의 얼굴 얼굴
단순에 또 나를 헝클어버리네 가을이

내 맘은 그대 곁에가
누웠네 살며시
더듬네 기억을 그건 봄이었나 그건 꿈이었나

우리 만난 웃었던 속삭였던
눈부셨던 그날 그날
언제나 내 손을 찾던

너 지금은 어디에 먼곳에
단숨에 날 헝클어버렸네
바람이 가을이

그대가 그리워 다시 가을인 걸 알았네
울지는 않지만
간신히 담담한 나를 이렇게 또 헝클어
계절은 흐르네 다시 또 오겠지만
흐르네

-하림,이미나,성시경-
From The Ball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