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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 맛조개 트립

Posted on 2021년 9월 27일 by ergate23

매년 몽산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일은 3년전부터 시작되었다. 어느 해 봄 날에 맛조개라고 처음 들어보는 생물을 캐기 위해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오토캠핑장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자연스레 그 곳으로 향하고 진을 치고 바다로 향하게 된다. 이제는 익숙해지면서 완벽해진 준비를 하고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얘기해보려 한다. 물때 확인 성공적인 맛조개 캐는 방법은 일단 물이 없어야 한다.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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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 일요일 수다

Posted on 2021년 7월 18일 by ergate23

여름이다. 밖은 덥다. 아이들도 알고 있다. 나가자고 말을 안한다. 에어컨을 켜자고 말하거나 이미 전원 버튼을 눌렀다. 어제 사준 레고 프렌즈 카페는 유효 시간이 3시간이다. 30분만에 만들고 놀다보면 심심하다. 나를 부른다. 같이 놀자고 한다. 피규어를 하나 주고서는 손님 역할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 카페는 와플 카페라고 한다. 진짜 손님처럼 하니까 재미없다고 알바생하라고 한다. 그러면, 사장님과 계약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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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이리저리 #1

Posted on 2021년 7월 11일 by ergate23

개발 방안을 고민하는 흔적을 정리없이 써본다. 결국, 답은 없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틀렸을 수도 있다. 이런건 업무용 노트북 메모장이나 일기장에나 쓰라고 하는 소리를 듣기 위해 내 블로그에 끄적여 본다. 배경 작년에 만들어 놓은 녀석이 있다. 하는 일은 간단하다. 주기적으로 전달 받는 데이터를 설정해놓은 녀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는 역할이다. 아주 약간의 필터링 처리정도만 하고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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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카본 9세대

Posted on 2021년 6월 29일2021년 6월 29일 by ergate23

시작은 MBP 2013를 그만 써야겠다고 결심할 때 부터이다. 최대 5년 주기로 바꿔왔던 노트북인데 무려 7년을 넘게 쓰고 있었다. 중간에 1번 정도 포맷해서 사용했었고, 맥환경에 익숙해졌었다. 그렇다고, 온리 맥 환경에서만 일해야 해! 하는 마인드는 없었다. 자연스레 다음 노트북은 윈도우 환경으로 가기로 했다. 그랬더니, 선택의 폭인지 고민의 폭인지 무한정 늘어나 버렸다. 그렇다면, 무슨 기준으로 노트북을 골라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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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 일상

Posted on 2021년 6월 1일 by ergate23

4월 이후로 포스팅이 멈췄다.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의미이다. 나에게 일상이란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로 이동한다. 회사에서 무언가를 하다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간다. 이런 패턴을 5번 반복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런 일상에 약간 변주를 줘봤다. 출퇴근을 자차로 이용하는 것이다. 아침에 차가 안막히면 회사에 일찍 도착하게 된다. 대부분 10시 출근인데 8시 30분에 제일 먼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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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 흑산

Posted on 2021년 4월 26일2021년 4월 26일 by ergate23

시작은 미나리 영화를 볼 때 나왔던 예고편이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감상인데 본편 보다 먼저나오는 예고편 영상에 눈이 집중됐다. 흑백인데 선비가 어부랑 물고기 잡는 내용인가.. 코메디인가.. 했다. 제목 또한 처음 들어본 단어였다. 휴가가 끝으로 향하던 어느 날. 다시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산어보를 보고 정약전이라는 인물도 처음 들었다. 흑산도는 들어봤지만,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천주교 박해는 일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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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 주인

Posted on 2021년 3월 29일 by ergate23

자신의 공간을 운영하고 모르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행위는 예전부터 해왔다. 운영하는 프로그램. 그때는 호스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실패로 끝이 났지만… 지금 시대에는 워드프레스 라는 프로그램이 비슷해보일 수도 있겠다. 이미 누군가 잘 만들어 놓은 것을 사용중이고, 플러그인으로 확장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때는 개인 PC 로 호스팅을 했었고, 웹 호스팅 개념으로 서버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개인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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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 출발

Posted on 2021년 3월 22일2021년 3월 22일 by ergate23

예정되어 있던 여행을 다녀온 기록을 남기기 위해 5일이 지난 오늘 정리를 하려고 앉았다. 첫날과 둘째날의 느낌은 다르다. 첫날은 출발의 마음이고, 둘째날은 돌아감의 마음이었다. 나눠서 작성해보기로 했다. 알람 기상 시간 5시 30분 비행기를 놓치면 모든 일정이 망칠수 있다는 걱정에 잠을 설쳤다. 다행히 알람 소리에 바로 일어났지만, 여전히 멍하다. 씻고 전날 패킹한 가방을 들고 나서니 6시였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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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 현실

Posted on 2021년 3월 19일 by ergate23

그냥 걸었던.. 슬로 걸기했던 여행이 끝이 나고 현실로 돌아왔다. 달력을 바라 보니 19 라는 숫자를 가리키고 있다. 1부터 시작해서 19까지 온 것도 있지만, 12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뭔가 조바심이 난다. 계획한 것도 없으면서 그냥 저냥 시간만 흐르는게 익숙하지 않은가 보다. 신청했던 90 일을 온전히 보낼 수는 없나보다. 그게 현실이니까 말이다.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삶이기에 지금의 휴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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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 일정

Posted on 2021년 3월 16일2021년 3월 16일 by ergate23

일정 From To 출발 시간 걸리는 시간 비용 김포공항 광주공항 07:30 50분 10,000원 광주공항 유스퀘어 08:30 30분 유스퀘어 완도터미널 10:00 2시간 18,600원 완도터미널 완도항 12:00 30분 도보 완도항 청산도 13:00 50분 7,700원 청산도 완도항 09:00 50분 7,700원 완도항 완도터미널 09:50 10분 버스 완도터미널 해남터미널 10:35 45분 6,100원 해남터미널 땅끝터미널 11:00 40분 5,800원 땅끝터미널 유스퀘어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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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중고서점에서 픽 오늘 저녁 먹고 금새 달려 술술 읽히더니 끝 수림이 만나보고 싶다 #순례주택
    • 아직 책은 읽지 않았지만 제목처럼 프로페셔널 되고 싶어서 일단 든든하다. #프로페셔널제품책임자
    • 아이들과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려서 각자 한권씩 고르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작가 이름으로 검색하니 장편소설이 딱 있었다. 화려한 표지와 간결한 제목
    • #일의기쁨과슬픔 우연히 누군가에게 책 선물을 했다. 제목만 보고 선물했다가, 내용이 궁금해졌다. 도서관에서 딱 빌려 술술 읽었다. 그 중 한 챕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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